[소식]백병원 뉴스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100례 달성

백병원이야기 2011. 3. 8. 11:09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100례 달성

- 장비 도입 후 만 8개월 만에 지역 최단기간 달성
- 다양한 진료과에서 여러 암에 대한 수술시행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0년 6월 25일 비뇨기과에서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수술을 시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1년 2월 25일 산부인과에서 자궁내막암에 대한 로봇수술를 시행하여, 로봇수술센터 누적수술 총 100례를 달성하였다.(아래 통계참조) 일반적으로 여타 대학병원에서 로봇수술 100례 달성이 1년여 걸렸던 것에 비하여,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장비 도입 후 만 8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한다는 것은 지역에서는 최단기간 기록이다.

국내에 약 6년여 전부터 다빈치 로봇수술장비 도입 열풍이 불어 서울 및 수도권 대학병원들이 앞다투어 장비를 도입하였으나, 현재에는 장비를 도입한 모든 병원에서 로봇수술을 활발히 하고 있기 보다는 주로 몇몇 유명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수술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해운대백병원이 개원한지 1년여, 특히 다빈치 로봇수술장비를 도입하여 수술을 본격화한지 겨우 8개월이라는 단기간 안에 로봇수술 건수 100례 달성은 일찍이 로봇 수술장비를 도입한 수도권 지역 유명병원의 초기 실적과 비교하여도 높은 성과이다.
특히,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수술실적은 단기간에 많은 로봇수술을 시행하였다는 것뿐만 아니라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일부 타병원에 비해 특정질환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진료과의 여러 암에 대한 수술이 이루어졌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아래 통계자료에서 보듯이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에서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로봇수술로 시행하였다.

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있었던 요인은 최신기종의 로봇수술기를 도입하여 그 적용범위가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의 여러 대학병원에서 각 분야별로 로봇수술을 시행해 왔던 우수한 의료진이 해운대백병원의 개원과 함께 초빙되어 여러 진료과가 협진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로봇수술 전문진료센터를 구성해서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입 초기의 어려움을 잘 극복한 결과이다.

로봇수술장비를 이용한 수술은 기존의 복강경수술에 3차원 시야와 육안의 10배의 시야 확보가 가능해서 암수술의 경우 중요한 점인 정밀한 림프절 곽청술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기구가 사람의 손목처럼 마음대로 구부러지는 동작을 구현함(endowrist system)으로써 이러한 기구를 이용하는 동안의 손떨림을 없애고, 로봇 팔이 카메라를 잡고 있어서 기존의 복강경수술에서는 할 수 없었던 동작이 가능하다. 이처럼 자유로운 동작 구현을 통해 인간의 손의 한계를 뛰어넘는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게 되어 수술중 출혈이 감소하게 되고, 수술 후 통증과 감염의 위험이 감소하여 기존의 수술 방법보다 빠른 회복 및 퇴원이 가능하다.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기의 최신 기종인 ‘다빈치(da Vinci S-HD)’를 지난 작년 6월 7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4층에 로봇수술을 위한 전용 수술실을 갖추고 있다.

로봇수술장비를 이용한 수술 적응은 외과 영역의 경우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등이며, 비뇨기과 영역의 경우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부인과 영역의 경우 자궁암, 흉부외과 영역의 경우 폐암, 식도암 등이며 로봇장비를 이용한 수술기법의 발전에 따라 영역을 점차 넓혀 나가고 있다. 이에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각 진료과의 최소침습수술 전문가들로 의료진을 구성하였으며, ‘짧은 입원기간, 최소한의 통증, 최소한의 상처,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침습수술(MIS)을 통하여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계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서병조 교수(위암 전공)는 ‘로봇수술 100건을 넘어선다는 것은 초기의 도입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 안정기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최소 침습 암 수술의 첨단인 로봇장비 보조 암 수술은 최근 일부 교수의 비판적인 시각과 논란도 있었지만 앞으로 암 수술의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로봇 암 수술의 장점은 분명하며, 장비의 개발 및 공급을 한 기업에서 독점함으로써 발생하는 고비용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이런 논란도 곧 사라질 것이다.“라며, ”조만간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의 수술 증례 발표 및 로봇수술 1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블라디보스톡 의대를 졸업한 러시아 의사가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3월 중순부터 단기연수를 통해 해운대백병원의 로봇수술 노하우를 배워갈 예정으로 앞으로 해외기관과의 교류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해운대백병원의 로봇수술 수준은 수술 건수와 구성면에서 전국 유수의 병원에도 뒤지지 않는다. 앞으로 첨단의료를 선도하는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보다 나은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수술실적(2010.6.25~2011.2.25)
위암 13
대장ㆍ직장 25
갑상선 20
전립선 24
신장 5
방광암 1
부신종양 2
양성비뇨기질환 3
부인암 7
총 10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