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원대학교,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기술지원단 24일 개소
인제대학원대학교가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기술지원단의 개소식 및 현판식 행사를 지난 6월 24일 (금) 오후 4시 인당관 9층 인당홀에서 개최했다.
국무총리실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인제대학원대학교에 운영을 위탁하여 설치된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기술지원단은 전국 16개 시도에 이미 설치되었거나 설치 할 지역 센터의 운영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행사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과 사감위 김성이 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제대학원대학교 백수경 학장 및 교직원과 위원회 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는 1부에서는 개소식 행사를 2부에서는 인당관 1층에서 현판식으로 구성됐다. 개소식은 김광기 산학협력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백수경 학장의 인사말, 김성이 위원장의 축사, 백낙환 이사장의 격려사, 기술지원단 운영계획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수경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박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술지원단을 지원 하겠다"라며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다 라는 말처럼 도박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성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예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도박과 관련된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도박 중독을 예방하고 지역 센터들의 효율적인 운영의 기술 개발이 필요하기에 기술지원단에 많은 기대를 건다"라고 말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급증하고 있는 도박중독의 폐해를 줄이고, 교육을 통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겠다"라고 격려사를 대신했다.
정부가 2007년 9월에 출범시킨 사감위는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기술지원단을 설치하여 지역 센터 사업의 기획, 운영의 지원과 자문을 시행하고, 사업을 평가한다. 또한 연구를 통하여 모델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검증하여 보급하고, 지역 센터 직원에 대한 교육, 표준적 사업 모델 제시, 지역사회 서비스와의 연계 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하여 비용 효과적으로 현재의 도박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13명의 전문가를 기술지원단 위원으로 위촉하여 분야별 지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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