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백병원 동정

박경일 교수, 향설 젊은 연구자상 수상

백병원이야기 2011. 11. 10. 09:45

박경일 교수, 향설 젊은 연구자상 수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과 박경일 교수가 최근 10월에 열린 제30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박경일 교수는 난치성 뇌전증(간질) 치료의 핵심으로 알려진 ‘뇌전증수술의 효과를 뇌전증약물 치료와 연관하여 분석한 연구 결과’ 등 최근 2년간 신경과학분야의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논문을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설 학술상은 대한신경과학회의 설립 및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향설 서석조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가 지원 하고,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최근 2년간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발표한 40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 故 서석조 박사 (1921~1999)

고 향설 서석조 박사는 미국 코넬대학에서 신경내과학을 전공한 신경과 전문의로, 1961년에 국내 '뇌졸중'이란 의학용어를 최초로 사용,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법의 변혁을 가져왔다. 또한 1973년 의학발전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 의료법인 '순천향의료재단'과 '순천향대학교'를 설립해 한 평생 의학발전과 후학양성에 매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