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백병원 이벤트

인제대 백병원 15일, '21세기 첨단의료 어디까지 왔나?' 글로벌 포럼 개최

백병원이야기 2013. 6. 11. 17:19

 

인제대 백병원 15일, '21세기 첨단의료 어디까지 왔나?' 글로벌 포럼 개최

 

-15일 백병원 글로벌포럼, 지역 최신의료 기술 소개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현상 막을 방법 지역병원 최신 의료기술에서 찾는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21세기 첨단의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제7회 백중앙의료원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 1부에서는 최근 의학계의 이슈인 ‘일반적인 수술에서 최소 절개 수술로의 변천’을 주제로 내시경 수술, 복강경 수술에서 최신 로봇수술까지 각 진료과 별 사례에 따른 장단점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 순서에서는 ‘진화하는 첨단 의료’를 주제로 초저체중 미숙아 관리 및 장기이식, 맞춤치료 등 지역병원의 첨단의료기술 현황을 발표한다. 

 

특히 동아대병원 김상범 원장, 고신대병원 이상욱 원장, 양산부산대병원 최창화 전 원장, 울산대병원 조홍래 원장 등 경남지역 대학병원 원장들이 좌장을 맡아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의 대표되는 지역병원들과 함께 최신의료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부 세션인 최소절개수술에서는 ▲인간수명 100세시대의 최소절개 뇌수술 (이선일, 해운대백병원 신경외과) ▲여성 질환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다양한 수술법(이경복,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관절질환에서의 최소절개수술 (김영복,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 ▲소화기질환에서 첨단 내시경치료법 (문영수,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대장절제술에서 최신 최소절개수술 (홍관희, 부산백병원 외과) ▲흉강경을 이용한 심장 및 폐질환 수술 (민호기, 해운대백병원 흉부외과)이 발표된다.

 

로봇수술분야에서는 ▲흉터가 남지 않는 최첨단 갑상선 수술 (배동식, 해운대백병원 외과) ▲비뇨기과에서 로봇수술의 유용성 (박상현, 해운대백병원 비뇨기과) 등 로봇수술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미숙아 400g의 기적! 생존가능하다 (신종범,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장기이식으로 새 생명을 (박정익, 해운대백병원 외과) ▲'환자 특성에 따른 맞춤의료' 임상적용의 현주소 (신재국, 인제의대 약리학교실)가 발표된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인제대학교 디자인학부 백진경 교수의 '21세기 첨단의료에 있어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특강도 마련돼 있다.

 

백낙환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선 '국민과 함께 하는 의료'가 중요하다“며 "미래치료의 올바른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은충기 의료원장은 "일반인들은 수도권 대형병원에 비해서 지역병원의 의료수준이 떨어져 있다고 생각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치료받으러 가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수도권 최상급 의료기관과 비교해도 의료수준이 손색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포럼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석 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글로벌포럼 홈페이지(http://forum.paik.ac.kr/2013)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2007년부터 미래치료의 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백중앙의료원 글로벌포럼>을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인제학원의 창립이념인 인술제세(仁術濟世·참 인술로 세상을 구한다), 인덕제세(仁德濟世·어짊과 덕으로 세상을 구한다)를 새 시대의 비전으로 구체화 하며, 범세계적으로 또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학적 이슈를 골라 함께 토론하고 종합하여 좋은 해결방안을 도출하고자 열린 포럼을 기획했다.

 

 

문의: 글로벌포럼 조직위원회 사무국: 051-905-2525 (forum@paik.ac.kr)

 

글: 홍보실 송낙중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중앙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