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마비 환자 생존율, 에크모(ECMO) 사용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 일산백병원 권성욱 교수팀, 12개 병원 1,247명 환자 데이터 분석 - 에크모 적용 시점에 따른 생존율 차이 분석 - “환자상태 · 쇼크 시간 고려해 에크모 사용 시점 결정해야 생존율 높아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권성욱 교수 연구팀이 심장성 쇼크(이하 심장마비)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장치, VA-ECMO)의 적용 시점에 따라 환자의 생존율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에크모는 혈액을 몸 밖으로 빼내서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후 다시 몸속으로 돌려보내는 장치다. 중증 심부전이나 호흡부전 환자의 심장과 폐 기능을 보조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번 연구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