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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신경과 김지영 교수, 파킨슨병 건강강좌 개최

백병원이야기 2014. 4. 28. 12:14

서울백병원 신경과 김지영 교수, 파킨슨병 건강강좌 개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과 김지영 교수가 4월 25일 P동 9층 강당에서 "세계 파킨슨병의 날, 레드튤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파킨슨병 비운동증상의 이해와 치료 ▲파킨슨병환자 실생활 지침-파킨슨병 이렇게 관리하자 ▲파킨슨 일기 작성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지영 교수는 "파킨슨 병은 60세 이상에서 100명당 1.5명정도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점점 더 환자가 늘수 있다"며 "냄새를 맡지 못하거나 변비가 있거나 수면장애가 있다면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으로 조기에 검사를 받아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타민 6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인 살코기, 생선, 마늘, 시금치 등과 비타민 C와 E가 많이 들어있는 아몬드, 해바라기씨, 피망 등을 섭취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레드 튤립은 전 세계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는 심벌로 파킨슨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식을 높이고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4월 11일 파킨슨병의 날을 기념에 캠패인을 펼치고 있다.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