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제17회 질 향상 경진대회'
개최
- 대상 ‘혈관 관리 프로토콜 개발 방안’ 발표, 인공신장실
수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1월 24일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제17회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부서별로 1년간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23개 개선활동 중 심의를 거쳐 최종 8개 팀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대상에는 '혈관 관리 프로토콜 개발을 통한 질 향상 및 수익 증대 방안'을 발표한 인공신장실이 차지해 상금 100만 원과 상장을 받았다.
인공신장실은 혈액투석환자들의 생명선인 혈관관리를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해 98%의 수행률을 보였다. 정기적인 동정맥류 모니터링을 위한 혈과외과 협진의뢰로 외래 진료 건수는 270%의 증감률을 보여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외래환자 유치를 통한 수익증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대상 수상으로 인공신장실은 15회 대회부터 3회 연속으로 1등을 차지해 질 향상 우수 부서로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원 스톱 시스템(One Stop System)관리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외래와 영상의학과 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 활성화’를 발표한 응급실과 ‘만성콩팥병 환자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를 발표한 영양부와 내과에게 돌아갔다.
염호기 원장은 “이제 질 향상 활동은 잘하면 좋은 것이 아닌 못하면 안 되는 병원의 기본적인 활동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활동을 꾸준히 개선하고 환자들에게 적용해 서울백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서울백병원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염호기 원장, 홍성우 부원장, 정재면 기획실장, 류수형 수련부장, 박진희 간호부장, 황태연 책임부서장이 심사를 맡았다.
글: 홍보팀 송낙중 (인제대학교 백병원 · 학교법인 인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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