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최우수 병원 선정
- 783개 기관 중 1등급 13.1%(103개) 불과, '혈액투석 잘하는 병원 입증'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오상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783개 기관의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서울백병원은 종합점수 95.8점을 받아 전체 평균 점수 84.1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서울백병원은 ▲혈액투석 전문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을 포함한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 혈액투석 안전성과 치료에 있어 안전한 우수병원임을 입증했다.
더구나 이번 평가에서 1등급 기관은 전체 13.1%(103기관)에 불과해 그 의미를 더했다. 2등급 324기관(41.4%), 3등급 224기관(28.6%), 4등급 83기관(10.6%), 5등급 49기관(6.3%)으로 조사됐다.
평가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을 종합해 점수를 환산했다.
혈액투석은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치료로, 우수한 기관에서 투석을 받아 관리하면 일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다. 2018년 혈액투석 환자수는 90,901명으로 2014년 대비 22.8% 증가했다. 진료비도 2조 6,340억 원으로 45.5% 증가했다.
심평원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국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7월 22일(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개했다.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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