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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6월 15일 발족 '수혈관리 전문팀' 발족

백병원이야기 2022. 10. 28. 10:18

일산백병원, '수혈관리실' 신설
- 6월 15일 발족 '수혈관리 전문팀' 발족 

 

혈액형 검사 이미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6월 15일 '수혈관리실'을 신설했다. 

수혈관리실에서는 수혈관리위원회와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 등 여러 부서로 분산해있던 업무를 통합해 관리한다. 이로써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수혈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주요 업무로는 ▲수혈용 혈액 보관·사용·폐기 현황 관리 ▲수혈 관련 자료 수집·분석 및 평가 ▲수혈 적정성 평가 ▲수혈 관련 부작용 발생 감시 및 대응 ▲수혈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을 수행한다.

일산백병원은 수혈관리실에 전문인력 3명을 투입했다. 실장인 엄태현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오준호 선임 임상병리사, 조숙경 수혈관리실 전담 간호사가 업무를 전담한다.

특히 엄태현 실장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수혈과 혈액관리 분야에서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사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한수혈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혈액관리위원회 위원장 ▲질병관리본부 혈액관리업무 평가위원 ▲대한적십자사 혈액수혈연구 위원 등을 역임했다.

엄태현 수혈관리실장은 “소중한 혈액은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며 "안전한 수혈이 되도록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많은 직원과 환자들에게 안전한 수혈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관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오준호 임상병리사, 엄태현 수혈관리실장, 조숙경 전담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