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코로나 백서' 발간

일산백병원, '코로나바이러스-19 대응 백서' 발간
-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활동 총망라, 치열했던 그간의 기록 정리
- "강력하고 회복력 있는 의료시스템 구축방안 모색"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2024년 3월 '코로나바이러스-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팀 구성부터 원내 감염 관리, 환자 치료 등 그간의 치열했던 기록을 담았다. 

일산백병원은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감염환자 발생 후 3일 만인 1월 23일 코로나19 TFT를 구성했다.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치료 및 병상운영, 예방접종 시행, BCP 시행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원내 감염 예방을 위해 3년여간 시행해 온 병원 정책과 지침, 활동 등 그간의 노력들을 정리해 옮겼다. 

 

 
이번 백서에는 이성순 원장의 발간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개요 ▲코로나19 발생 현황 ▲코로나19 유행 대응을 위한 활동 ▲코로나19 원내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 ▲코로나19 접점부서 대응 ▲코로나19 확진 환자 관리 ▲코로나19 역학조사 및 모의훈련 ▲직원 감염관리 ▲검사 현황 및 검체 채취·관리 ▲개인보호구 착용 ▲환경 감염관리 ▲코로나19 사망자 관리 ▲의료기구 소독/격리의료폐기물/세탁물/식기 관리 등 총 14장, 106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부록에는 각종 안내문과 문진표, 관련 지침, 서식 등도 수록했다. 

이성순 원장은 "백서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하고, 팬데믹이 우리에게 가르친 교훈을 바탕으로 더 강력하고 회복력 있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며 "우리의 경험과 교훈이 다른 기관과 국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글: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