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 '뇌혈관 질환 예방' 고양축산농협 특강
- 축협 '100세 건강 프로젝트' 조합원 100여 명 참석
- 구해원 교수, '뇌경색·뇌출혈 초기증상 및 대처법' 강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6월 27일 고양 일산동구 축산종합지원센터에 '뇌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강의는 고양 축협에서 진행하는 '건강 100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강의에는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해원 교수는 이날 뇌혈관 질환의 초기 증상과 대처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의 차이점과 치료법을 설명하면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해원 교수는 "뇌 질환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심한 후유증이 남거나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며 ""얼굴 마비나 한쪽 팔 마비, 말이 어눌해 지는 증상이 있거나 특히 평소 느껴보지 못했던 심한 두통이 발생하면 신속히 뇌 질환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구해원 교수는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 인자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흡연 등이다"며 "평소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고 혈관 건강을 위해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구해원 교수는 뇌혈관 수술 명의로 연간 뇌혈관 조영술 연 600건, 코일색전술 130건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뇌혈관내 수술 성공률은 99%, 합병증 발생률도 1% 미만으로 가장 안전하면서도 정확한 수술(시술)을 시행 중이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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