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암치료 최우수병원 입증
- 일산백병원 심평원, ‘2주기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말기 암 환자 포함, 암 치료 전 과정 첫 평가”
- 경기권 1등급 기관 ‘대장암 48.8%·위암 52.5%·폐암 73.3%’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12월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주기 1차(2022년)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대장암 90.03점(전체평균 85.68점, 종별평균 82.93점) ▲위암 90.73점(전체평균 89.41점, 종별평균 87.50점) ▲폐암 94.25점(전체평균 91.09점, 종별평균 90.65점)을 받아, 암 치료 우수 병원임을 입증했다.
심평원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2개월간 대장암·위암·폐암으로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기관은 대장암 165개소, 위암 146개소, 폐암 106개소로, 경기권 병원 중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대장암 48.8%, 위암 52.5%, 폐암 73.3% 비율을 보였다.
평가지표로는 공통 지표인 ▲전문인력 구성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입원일수 장기도지표 등을 사용해 평가했다. 암종별로 대장암(2개)과 위암(3개) 특이지표도 평가에 반영했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최초로 말기 암 환자의 존엄한 임종을 위해 사망 전 호스피스 상담과 중환자실 이용, 항암화학요법 시행 현황 등도 모니터링했다.
이성순 원장은 “심평원은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말기 암 환자를 포함한 암 치료 전 과정을 평가했다”라며 “앞으로도 일산백병원은 환자중심 맞춤 치료와 다학제 진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병원평가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글: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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