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칭찬해요

[환자편지] 일산백병원, 투석실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백병원이야기 2025. 1. 7. 17:13

[환자로부터 날아온 감사편지] 일산백병원 투석실 '모든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간호사님들 덕분에 긴 투석 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저는 6~7년간 긴 투석실 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신장이식을 받고 정든 투석실을 기분 좋게 떠나게 되었습니다.

일산백병원 투석실 간호사님 모두 친절하시기도 하고, 같이 농담도 하며 긴 투석 생활을 우울하지 않게 즐겁게 그리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그 긴 시간 동안 출산휴가를 다녀오신 분도 있고, 간호사님들 헤어 칼라도 바뀌고 파마도 하고, 스타일 변화를 보며 같이 나이 들어갔네요. 

​명절날도 쉬지 않고 환자를 위해 수고해 주신 간호사님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투석실을 떠납니다. 모두 축하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우리 다시는 투석실 환자로 보지 말아요. 그래도 진료 볼 때 가끔 들를게요. 

앞으로도 다른 환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봉사해 주시고 계시겠죠?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21일 전○○ 드림


 


일산백병원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내온 '감사편지'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진심이 환자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기쁩니다. 
의사와 병원에 대한 불신이 커진 요즘, '따뜻한 편지' 한 통이 우리 모두의 가슴에 '울림'이 되어 돌아옵니다.   
앞으로도 한분한분 정성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