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여성 건강에 치명적” - 생수 1리터당, 미세플라스틱 입자 24만 개 “뚜껑 여닫을수록 더 생겨” - 미세플라스틱, 임산부 탯줄 통해 아이에게도 전달 - “미세플라스틱 노출 피할 수 없는 현실, 정부·기업·개인 모두 노력해야”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 생수 1리터당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검출됐다. 물을 여과하는 과정, 물을 생수병에 담는 과정, 생수 병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생긴다. 실제 독일 라인마인응용과학대학에서 발표한 연구결과, 생수병 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회 개봉할 때 리터 당 131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MPP)가 검출됐지만, 11번 여닫은 후에는 2배가량 높은 242개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