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혹시 나도 우울증? 우울증 정확하게 진단하기 환자들이 정신건강 관련 문제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대한 '자각 부족', '낙관', '정신과 진료에 대한 거부감' 등으로 인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정신질환은 체온계, 혈압계 등 객관적 검사를 보조하는 생물학적인 진단방법이 없기 때문에 오진율이 높은데요. 실제로 정신질환의 진단과정은 의사와의 면담, 심리설문지에 기초하고 대상자의 솔직성, 검사자의 주관에 의존하기 때문에 객관적 데이터를 얻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는 이를 극복하고자,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유수의 대학 교수진들과 함께 연구·개발하였습니다. 뇌파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