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 3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실

[백병원 사람들]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실 (왼쪽부터) 이경랑, 김배권, 염준우, 정진우, 조승현 치료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실은 열, 광선, 전기, 물과 같은 에너지의 물리적 효과와 함께 운동·도수·작업 치료 등을 적용하여 각종 질병으로 통증 및 장애를 가진 환자를 치료하는 부서이다. 물리치료실은 물리·작업 치료사와 보조인원을 포함하여 총 23명이 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전기치료실, 도수치료실, 수중치료실, 소아치료실의 세부 파트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자격을 갖추어 근무하고 있다. 또한 환자를 중심으로 한 재활 시스템에서는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음악·언어 치료실, 재활심리실, 병동, 진료부와의 유기적인 공조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 치료는 치료사와 환자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호 신뢰관계..

"가족들의 마음에 한줄기 빛이자 따스한 위안이 되었습니다"

[환자로부터 날아온 감사편지] 조세행 일산백병원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입원기간 동안 아빠의 강직이 풀어져, 저희 가족들의 마음에 한줄기 빛이자 따스한 위안이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9월 말부터 일산백병원에 입원 중인 한○○ 환자의 보호자(딸)입니다. 저희 아빠는 중환자실에서 두 달을 버티고 일반병실로 나오셨을 때, 두 팔의 강직이 꽤 심하게 온 상태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 세 달간 매일 재활치료실에서 선생님들이 와서 아빠의 굳은 몸을 풀어주셨어요. 입원기간 동안 아빠의 강직은 정말 많이 부드럽게 풀어져서, 차도가 없는 아빠를 간병하는 저희 가족들의 마음에 한줄기 빛이자 따스한 위안이었습니다. 모든 재활치료실 선생님이 다 좋으셨지만, 특히 조세행 선생님께서는 저의 질문에 친절하..

조승현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사, '휠체어 10대' 기부

조승현 일산백병원 물리치료사, '휠체어 10대' 기부 한국교직원공제회 사연 공모 "재활환자의 '발' 휠체어, 병원에 여유롭게 배치하고 싶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재활치료실 조승현 물리치료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 휠체어 10대를 기부했다. 조승현 물리치료사는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학병원 희망선물 드림' 이벤트에 사연을 응모해 300만 원 상당의 휠체어 10대를 경품으로 받아,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병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11월 3일 한국교직원공제회 경기북부지부 이병민 사무국장이 일산백병원에 방문해 '대학병원 희망드림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조승현 물리치료사는 "20년간 재활 환자를 접하면서 환자들의 '발'이 되는 휠체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병원의 작은 배려지만, 내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