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아교수 2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건강도 ‘연금’처럼…젊은이를 위한 노년준비 방법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건강도 ‘연금’처럼…젊은이를 위한 노년준비 방법 “기대 수명 100세 시대 도래, 젊었을 때 차근차근 건강 노후 준비해야!” 도움말: 박현아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기대 수명 100세를 바라보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발표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3.3세. 앞으로 의학 발전과 건강관리 정책 등이 더 촘촘해 지면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가 멀지 않았다. 건강한 노후는 축복이지만, 그 반대가 된다면 하루하루가 괴로울 것이다. 건강도 ‘연금’처럼 차근차근 준비가 필요하다. 한 번에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것처럼 건강도 젊었을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 연금도 그렇듯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선 ‘이것’ 만큼은 ..

[연구] 영양섭취도 ‘빈익빈 부익부’… 빈곤 노인일수록 ‘단백질 섭취’ 부족

[연구] 영양섭취도 ‘빈익빈 부익부’… 빈곤 노인일수록 ‘단백질 섭취’ 부족 -소득·학력 낮을수록 ‘동물성 단백질’ 부족 -박현아 서울백병원 교수팀, 노인 소득별 단백질 섭취 분석 -“취약 계층 노인 위한 단백질 섭취 개선 건강 정책·영양 교육 마련해야” 노인일수록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근육과 뼈 손실을 막고,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 영양소다. 단백질은 적게 잡아도 하루 평균 0.91g/kg/day(몸무게 1킬로그램 당 단백질 0.9그램 )을 섭취해야 한다. 가령 몸무게 60kg인 노인은 하루에 54.6g(60 × 0.91) 이상 먹어야 한다. 목살 돼지고기 약 250g 정도다. 노인기에는 단백질의 체내이용률이 낮아지고, 근육과 뼈가 약해지고 있는 시기이므로 최근에는 노인층에서는 하루 단백질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