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사람들]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 정형진,배서영 정형외과 교수 상계백병원 로비에 들어오면 바로 우측에 족부·족관절센터가 보인다. 발이 아파서 걷기 불편한 환자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 병원의 배려다. 단정하고 아담한 센터에 들어서면, 족부질환과 외상을 세부전공으로 하고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환자들 사이를 누비고 다닌다. 바로 정형진 교수와 배서영 교수다. 1999년 정형진 교수가 족부·족관절 분과를 담당한 이후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2009년 국립의료원에서 근무 중인 배서영 교수를 영입, 2010년에 현 위치에 족부·족관절센터를 개소했다. 현재 정형진, 배서영 교수는 연간 1만여건 이상의 외래진료와 1천2백건을 상회하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고, 국내외 학회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