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김율리 교수팀, 섭식장애 환자 '인지편향 교정치료' 효과 입증 - 세계 최초 성인 신경성 폭식증 환자 대상 연구 - 섭식장애 핵심 병리 개입, ‘인지왜곡 교정 ‧ 부정정서 조절’ 효과 입증 - 섭식장애 부가 치료로서 인지교정치료 적용 가능성 제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모즐리회복센터소장)가 섭식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해석편향 수정 훈련을 시행한 결과, 섭식장애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문정준 교수, 덕성여대 심리학과 김미리혜 교수, 가톨릭대 심리학과 양재원 교수 등과 공동 수행했다. 그간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지 교정 치료 효과는 연구되었으나, 이번 연구는 신경성 폭식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세계 최초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