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유지현 교수, 국내 처음 '척수손상 환자 합병증' 발표 - 척수손상 환자, '36.9% 신경인성 방광 · 10.2% 요로감염' 합병증 발생 - 대한재활의학회·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연구, 19년간 척수장애인 21만 2,964명 분석 - "국내 첫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척수손상 환자 합병증 확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유지현 교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척수손상환자 합병증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유지현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2002년부터 2020년까지 19년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 척수장애인 21만 2,964명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척수손상 환자의 36.9%에서 '신경인성 방광'이 가장 많이 합병증으로 발생했다. 신경인성 방광이란 신경 질환으로 발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