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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 1000례 코앞 신경외과

백병원이야기 2009. 3. 4. 11:49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 1000례 코앞 신경외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에서는 1999년 12월 국내최초이자 동양최초로 노발리스 방사선수술 장비를 도입하여, 현재 1000례를 앞두고 있다.


노발리스 수술 분야에 있어 양성종양은 물론 신경계 악성 종양, 암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경험과 업적을 바탕(2007년 9월 현재 916례)으로 2008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1000례의 치료경험에 도달할 예정이다.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은 뇌종양-척추종양 및 뇌-척추 혈관질환에 대하여 피부 절개나 통증 없이 고선량의 방사선을 정확하게 병소에 조사하는 최신의 무혈 수술이다.


특히, 일산백병원 신경외과에서는 국내 최초로 뇌종양 치료에 있어서 분할 방사선수술과 세기조절 방사선수술을 도입하였으며 척추 종양에 대한 노발리스 방사선수술을 확립하여 양성 종양 및 전이성 암, 악성종양의 치료에 최상의 진료를 하고 있다.


이에 노발리스 장비를 도입예정에 있는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일산백병원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센터에서 수련을 받는 등 세계의 선진 의료를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는 노력을 통하여 최상의 선진 의료의 도입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노발리스(광자빔 수술장비)란?
노발리스 광자빔 수술장비는 기존의 방사선 수술장비(감마나이프 등)와는 달리, 뇌종양의 경우 크기와 위치에 따른 제한이 없이 방사선 수술이 가능하며, 특히 종양을 여러번으로 나누어 수술(분할 수술)할 수 있기 때문에 정상 조직의 손상을 극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뇌의 청각 신경이나 시각 신경에 발생하는 청신경초종과 시신경초종의 경우 기존의 방사선 수술을 적용하면 시각과 청각을 잃게 되지만, 노발리스 광자빔 수술을 적용하면 시신경과 청신경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시력과 청력을 잃지 않고 종양만 제거할 수 있는 초정밀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노발리스 광자빔 수술장비는 종양 뿐 아니라 뇌속에서 새로 혈관이 만들어지는 등의 동맥 및 정맥 혈관기형 질환에 대해서도 탁월한 치료효과가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