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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중증외상 특성화 센터 지정

백병원이야기 2009. 4. 21. 09:13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중증외상 특성화 센터 지정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응수)이 지난 14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중증외상 특성화 센터로 지정되었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중증외상 특성화 센터로 지정을 통해 경기도 지역(고양, 파주, 김포, 강화)의 주민에게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하게 되며, 응급진료가 발생한 지역 내에서 최종 종결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증외상 특성화 센터는 종별 응급의료센터의 법정기준을 충족한 병원에 한해, 일정한 시설/인력/장비 요건을 갖추고 ISS(Injury Severity Score ;손상 중등도 지수)>15이상의 외상환자에 대해 연간 200명이상의 입원 진료실적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로서 일산백병원은 지난 1월1일부로 경기서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 받은 데 이어 중증외상센터로 지정 받음으로써 명실상부한 치료종결병원으로서 다시 한번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중중외상 특성화 센터 지정은 보건복지가족부가 14일 공모에 신청한 30곳의 병원을 심사해 최종 9곳을 지정한 것으로, 중한 외상환자를 24시간 수술할 수 있는 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24시간 전문의 당직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 지정된 센터가 충실히 운영될 경우 내년에 '증증외상 특성화센터'로 지정해 2년간 지정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