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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2010년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센터로 선정

백병원이야기 2010. 2. 4. 12:06

일산백병원, 2010년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센터로 선정

 

 

일산백병원(원장 이응수)이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모한 ‘2010년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월8일부터 24일까지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기간 공모를 실시하였고, 일산백병원 등 총 6개 대학병원이 응모하여 치열할 각축전을 벌인 결과, 일산백병원이 2010년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센터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경기지역은 향후 인구유입 증가율이 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예측됐으며 미숙아 출산율이 높은 반면 이를 위한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기관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로서 올해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일산백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실 10병상 확충에 소요되는 시설비 및 장비비 15억원과 약 1억3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응수 원장은 “올해 목표로 했던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센터로 선정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앞으로 정부의 재정지원 뿐만 아니라 병원 자체로도 지원을 통해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장하여 신생아집중치료 지역거점센터로서 역할을 다해 미숙아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해부터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종합전문요양기관(3차대학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금번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센터로도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지역 중증치료 중심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