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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2010신년교례회-새로운 10년 비전 제시

백병원이야기 2010. 2. 4. 12:01

일산백병원, 2010신년교례회-새로운 10년 비전 제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응수)은 5일 병원 대강당에서 2010년 신년교례회을 갖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비전과 경인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일산백병원은 지난 97년 IMF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개원하여 이 지역의 명실상부한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며 “경기북부 유일의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이라는 성과를 일궈내고 증축공사라는 난제 속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해준 것에 대해 헌신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서민과 대중에게 다가가며 환경을 생각하고 지리적 이점을 살려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병원으로서 거듭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백수경 부이사장은 “경인년 새해를 맞아 화두를 호시우행(虎視牛行), 석전경우(石田耕牛)로 삼고 다함께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열린 마음과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자”고 말했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올해는 경제의 회복, 규모와 질의 성장, 내부결속 강화 등 희망적인 조짐이 보인다”며 “이러한 희망을 바탕으로 환자를 늘리고 수술과 중증도를 강화하며, 새로운 의료기술을 제공하여 병원의 자랑거리를 만들고 좋은 소문이 퍼지게 하여 현재고객과, 잠재고객, 과거고객까지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응수 원장은 “지난 10년동안 이룩해 놓은 기반을 발판 삼아 올해 6월 마무리되는 증축과,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센터 선정, 의료기관평가, 적정성 평가 등을 잘 준비하고 수행하여 앞으로의 10년은 글로벌 명품병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교직원의 새로운 마음가짐을 주문했다.

신년사에 이어 지난 송년의 밤 행사에 백낙환 이사장이 경품으로 제공한 자전거 10대 기증식이 진행됐으며, 식후에는 백낙환 이사장•백수경 부이사장•이원로 의료원장•이응수 원장은 일일이 교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