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백병원 뉴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감마나이프센터 개소

백병원이야기 2010. 8. 3. 17:14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감마나이프센터 개소

 

 

- 지방 최초, 최신 감마나이프 퍼펙션(Perfexion) 장비 도입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황태규)는 지난 7월 28일 병원 지하 4층에서 감마나이프센터 개소식 행사를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해운대백병원에 도입된 ’감마나이프 퍼펙션’은 최신 모델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삼성의료원에 이어 네번째이자 지방에서는 처음 도입한 것으로 세계 첨단의 의료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해운대백병원 감마나이프 센터는 우선 이선일 교수(센터장, 신경외과)를 비롯한 의료진이 부산백병원에서 부터 쌓아온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3000례 이상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0.1mm 오차 범위의 초정밀 방사선 조사가 가능하고, 로봇시스템이 결합되어 ’방사선 수술의 혁신’으로 불리우는 감마나이프 퍼펙션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뇌혈관 이상, 양성종양, 악성종양, 기능적 질환 등의 수술에 큰 효과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감마나이프 퍼펙션은 현재 아시아 전역에서도 불과 10여대 밖에 설치되지 않은 가장 최신의 모델로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어 완전 자동화 시스템과 다양한 크기의 시준기(collimator)를 적용하여, 환자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도, 더욱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게 하여 기존의 감마나이프 모델보다 정밀하고 빠른 수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