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백병원 동정

인제대학교 백병원, 여름휴가로 캄보디아 의료봉사 떠나

백병원이야기 2010. 8. 10. 12:13

인제대학교 백병원, 여름휴가로 캄보디아 의료봉사 떠나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 의료진은 지난 9일 의료봉사발대식을 갖고 캄보디아에서 의술을 펼친다.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 및 해운대백병원 비뇨기과 박상현 교수를 비롯하여 외과 전문간호사 2명 등 의료진은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 깜봉참에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장여구 의료봉사단장은 "올해로 3년째 캄보디아로 여름휴가 대신 의료봉사활동을 떠날수 있어서 기쁘다"며 "현지 사정상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백병원으로 데려와 수술해 완치될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의료봉사를 하게될 '깜뽕참(Kempung Cham)'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Phom penh)'의 북쪽에 위치한 메콩강변의 농업도시로 노인 및 소아환자가 많아 현지 사정에 맞는 간단한 수술과 의약품을 준비해갈 예정이다.

 

한편, 백낙환 이사장은 의료봉사팀에 5백만원의 지원금 및 의약품 등 의료봉사활동의 전반적인 재원을 지원하였다.

 

 

글, 사진: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