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백병원 뉴스

서울백병원, 2013 Q·I 경진대회 개최

백병원이야기 2013. 1. 25. 08:45

서울백병원 Q·I 경진대회 개최
"외래 당일접수 진료환자 대기시간 10분 줄였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 23일 P동 9층 대강당에서 '제12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각 팀의 뜨거운 응원전 속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인제학원 백수경 부이사장, 최석구 원장, 강재헌 기획실장, 류수형 Q·I실장 등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대상으로는 "당일 예약 진료제 활성화를 통한 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외래 간호부가 수상했다.

외래 간호부는 편중된 진료시간을 분산하고 당일전화 예약 시스템 구축해 4개월 동안 분석한 결과 기존 평균 22분이였던 대기시간이 11분으로 감소돼 10분가량 환자 대시간을 줄였다. 예약 환자 우선제인 병원 시스템상 당일접수 고객의 긴 대기시간을 줄여 환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기전력 차단 절약형 멀티탭 설치, 비상유도등 LED전구 교체, 희망온도 스티커제작 에너지 절약 홍보방안 등을 발표한 "전력사용량 및 최대 수요전력 감소로 인한 에너지 절감"을 발표한 시설부가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계획된 정형외과 수술시간의 효율적인 정보공유로 인한 만족도 증대(정형외과, 7층병동, 수술실, 마취과), ▲경관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 활동 방안(영양과, 신경외과)이 각각 수상 했다.

 

최석구 원장은 "12년 동안 다양하고 수준 높은 주제들이 발표되고 있어 병원의 효율적인 경영뿐만 아니라 환자의 편익, 만족도 증가, 에너지 및 비용 절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도 Q·I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우수 사례발표로 신경외과 윤상원 교수가 '장기재원환자의 효율적 관리'란 주제로 장기입원환자들의 요구를 파악해 전원유도시스템을 마련, 효과적인 재원일수 감소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백병원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Q·I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는 총  33개팀의  1,2차 예선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주제 8개팀이 발표했다. 

 

한편 이날 응원상으로는 물리치료실과 외래 간호부가 수상했다.

 

글: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