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백병원 뉴스

병원계의 첫 사보, <백병원보> 400호 발행

백병원이야기 2013. 5. 7. 09:29

병원계의 첫 사보, <백병원보> 400호 발행
-38년간 올바른 의료정보 전달, 병원문화 조성에 한몫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이 월간으로 발행하는 <백병원보>가 2013년 5월호를 발행함으로써 지령 400호를 맞았다.

 

병원계의 첫 사보인 백병원보는 1975년 8월 15일 창간이후 38년동안 백병원 교직원들과 백병원에 몸을 의탁하고 있는 수많은 환자와 그 가족,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1975년 8월 창간호가 B4크기 갱지 2면으로 발행했던 것을 10월, 3호부터 4면으로 증면했으며, 창간 8년만인 1983년 2월, 68호부터 신문형태의 세로편집으로 전환했고 1984년 3월, 78호부터는 가로편집으로 바꿨다. 그리고 1994년 1월 174호부터는 제호를 <백병원보>로 바꾸고 제호디자인과 지면 편집을 현대적 감각으로 꾸미고, 44페이지 전면칼라, 책자형태로 전환했다.

 

지령 400호가 되는 동안 <백병원보>는 구성원간 의사소통의 통로, 정보전달, 의견수렴 및 문화공유의 장으로써 ‘보기 좋고 읽기 쉬운 병원보’를 만들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편집의 체계를 개편하고, 다양한 기획기사를 발굴하는 등 디자인과 내용면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해왔다. 특히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코너는 18년 동안 217번을 연재하면서 인터넷 등에 무분별한 의료정보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백낙환 이사장은 “올바른 의료정보 제공을 통한 의료서비스 향상에 유용한 정보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기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진료현장에서 환자들이 겪는 고통과 문제를 전달하고 올바른 의료문화의 참된 소식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백병원보는 창간 당시 1개의 의료기관 300병상. 450명의 직원이였던 것이 현재는 인제대학교를 비롯한 5개 대학병원 3500병상의 6000여명의 교직원들과 함께 백병원의 변화와 발전과정을 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2013년 5월 400호를 발행, 현재 월간(40페이지) 1만6천부를 인쇄하여 병원 내원객 및 입원환자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알찬 내용과 보기좋은 편집으로 ‘백병원보가 기다려진다’는 5천여명의 정기구독자를 만들어냈다.

 

 

글,사진: 홍보실 송낙중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중앙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