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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메르스 환자 대응지침' 전 직원 교육

백병원이야기 2015. 6. 17. 17:07

서울백병원, '메르스 환자 대응지침' 전 직원 교육
-15일부터 국민안심병원 운영, 메르스 감염 예방 '총력'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이 6월 15일과 18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환자 대응지침' 교육을 가졌다. 진단검사의학과 황동희 교수와 감염관리실 이혜정, 박선영 간호사는 메르스 국내발생 현황을 비롯한 감염경로, 임상적 특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마스크와 보호구 착용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서울백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메르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운영방법으로 진료 복장과 메르스 의심환자 문진표 작성 요령, 방문 병원 확인 시스템, 검체 채취 방법, 청소 체크리스트와 소독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황동희 교수는 "15일 부터 국민안심병원 시스템을 가동, 분리된 별도의 공간에서 호흡기 증상환자를 진료하고 폐렴 의심환자는 1인 1실로 입원시키고 있다"며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지침을 구축해 교육했다"고 밝혔다.

최석구 원장은 "전담감염관리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입원환자와 새로운 환자의 메르스 감염환자와의 접촉 가능성 확인하고 있다"며 "환자가 안전하게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