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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홍성군보건소 방문 '전립선비대증·요실금·관절염' 특강

백병원이야기 2018. 11. 22. 11:26

서울백병원, '홍성 건강 100세 대학' 건강강좌 특강
-의료진, 홍성군보건소 방문 '전립선비대증·요실금·관절염' 강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11월 19일 홍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홍성군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남모르는 고민, 전립선 질환과 요실금'을 주제로 증상과 검사방법, 치료법에 관해 설명했다.

박민구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잔뇨감, 빈뇨, 절박뇨, 세뇨(가는 소변줄기), 복압뇨, 야간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라며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약물치료나 수술 치료를 하면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민구 교수는 요실금 예방 운동인 골반근육운동과 방광훈련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정형외과 정규성 교수는 '욱신욱신 아픈 내 무릎, 관절염 바로 알기'를 주제로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을 강의했다. 정규성 교수는 "약물치료로 통증 없이 생활할 수 있다면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약을 먹어도 계속 아프거나, 다리가 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메디컬센터 최문영 임상운동사가 '관절염 관리를 위한 운동 방법'을 주제로 무릎 근력운동이 필요한 이유와 운동방법을 소개했다.

 

최문영 임상운동사는 "운동은 근육량 증가시켜 관절을 보호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을 높여 통증과 부종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며 "하루 30분씩 주 5회 (총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홍성 건강 100세 대학'은 홍성군보건소에서 홍성군민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백병원 의료진은 올해 3회째 홍성군보건소를 찾아 특강을 개최했다. 


글: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 인제대학교 백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