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사람들] 김정연 서울백병원 무수혈센터 코디네이터 간호사
서울백병원 김정연 간호사는 2002년 3월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무수혈센터 코디네이터로서 센터를 찾는 환자의 편의를 위하여 진료상담 업무부터 입원 수속, 퇴원 후 관리까지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연 간호사는“아직 국내에 무수혈센터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다. 초기에는 대부분 종교적 신념이나 수혈로 인한 감염을 우려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수혈진료가 치료효과를 높이고,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 첨단진료의 한 분야로 자리잡아 일반인들의 문의와 진료가 많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무수혈센터에서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서울백병원은 1990년에 무수혈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여 환자를 치료하여 왔으며 1995년에 정식으로 무수혈센터를 개소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현재 마취통증의학과 김문철 교수가 무수혈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각 진료과별 운영위원이 있어 모든 진료과에서 무수혈에 관한 상담과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병원교섭위원회에서 무수혈센터 운영 및 환자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009년 2월 서울백병원 1층 원무부 앞에서
글, 사진 : 송낙중 백병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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