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크] 건강체크리스트

[건강체크] 뇌졸중 자기진단 체크리스트

백병원이야기 2021. 3. 11. 09:40

[건강체크] 뇌졸중 자기진단 체크리스트

 

혈관도 더위를 먹는다! 여름철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뇌졸중’

뇌졸중 자가진단 체크하고 치료하세요!

 

뇌는 좌우측, 또한 각 부분마다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뇌의 어떤 부위에 손상이 왔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뇌줄중은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긴 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갑자기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름에는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혈관이 팽창하고 혈류 속도가 느려지고, 땀을 많이 흘려 탈수현상이 나타나면 체내 수분이 부족으로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끈적한 상태로 바뀐다. 이런 상태는 뇌에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뇌졸중을 유발하게 된다. 여름철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2.1%씩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얼굴마비, 팔다리마비, 언어장애의 3대 증상 중에 하나라도 갑자기 생기면 뇌졸중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누르고 도움을 요청한다. 뇌세포는 단 몇분간만 혈액공급이 안되어도 손상을 입고, 한번 죽은 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으므로 매우 응급한 상황이다. 

 

가정에서 뇌졸중 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치료는 없다.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으로 빨리 이송하여 원인을 밝히고 그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해야한다. <자료 : 대한뇌졸중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