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근무복(피복) 통합 표준화 사업 ❷간호사/의료지원
“우리는 인제대학교 백병원에 근무합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은 교수,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근무복을 착용하는 모든 직군에 대한 피복 통합 표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의료진을 시작으로 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전체 직군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피복 통합 표준화’와 ‘세탁 확대’ 시행을 통해 ‘인제대학교 백병원’ 브랜드 이미지 통합 효과를 비롯하여 소속감 강화, 안전하고 청결한 근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4월호에 게재된 의료진 피복에 이어 간호부, 의료지원 부서의 통합 피복 표준화에 대해 살펴보자. 근무복의 경우, 사전조사를 해보니 병원별, 직군별로 40~50여종으로 기준없이 너무나 다양한 형태로 착용 중이었다. 때문에 직종간 통일성이 전혀 없을뿐더러 소재와 기능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었고, 이에 해당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간호부서 근무복의 경우 지난 2019년 병동간호사 근무복을 통일한 바 있는데, 디자인과 색상, 기능성 등에 대해 반응이 좋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의 외래간호사 근무복을 병동간호사의 근무복과 동일한 형태로 확대 적용하였다.
이에 간호근무복은 모든 병동 및 외래 간호사에게 확대 지급되며, 같은 색의 덧가운도 함께 지급되어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진료 관련 설명과 상담 등으로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 보호자와의 접촉이 많은 각 진료과별 전문간호사에게는 전담용 자켓이 지급될 예정이다.
간호파트장은 새로운 디자인의 정장 상하의와 자켓이 지급된다.의료지원 부서의 경우 고동색의 근무복을 비롯하여 동일한 색상의 덧가운, 그리고 부서장에게는 푸른색의 자켓이 지급되었다. 그리고 감염 예방을 위해 랩가운이 필요한 부서는 각 부서별로 사용 빈도에 따라 아이보리색의개인용 랩가운과 공용 랩가운을 지급했으며, 필요에 따라 일회용 덧가운을 추가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 랩가운을 착용했던 보험심사실, 의무기록실, 의학도서실, 사회사업실 등 행정업무가 많은 부서의 경우는 근무복과 랩가운이 지급되지 않고, 사복 착용으로 전환된다.
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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