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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백병원 근무복(피복)통합 표준화사업 ➊ 의료진

백병원이야기 2021. 5. 7. 14:48

[소식] “우리는 인제대학교 백병원에 근무합니다!”

백병원 근무복(피복)통합 표준화사업 ➊ 의료진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은 교수,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근무복을 착용하는 모든 직군에 대한 피복 통합 표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1일 신규 전공의를 시작으로 전체 교수 및 인턴, 레지던트들에게 새롭게 표준화된 피복을 지급했으며, 이후 각 직군별로 단계적으로 표준화된 근무복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제학원의 피복표준화 사업은 크게 두가지로 나눠 진행되는데, 전 교직원 ‘피복 통합 표준화’와 ‘세탁 확대’이다. 

 

먼저. 피복 통합 표준화 사업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전 교직원에 대한 근무복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타 대학병원의 근무복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각 병원의 직군별 기능별 그룹화 작업을 통해 통합 표준화 안을 마련하였다.

 

이후 보건복지부의 ‘감염 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복장 권고문’를 바탕으로 재킷 형태의 가운과 일반 가운, 덧가운, 수술복 형태의 반팔 근무복, 수술복 등의 통합안을 마련하였고, 직군별로 구분할 수 있도록 별도의 색상을 지정해 디자인을 완료하였다. 

 

두번째는 세탁 확대이다. 인제학원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노사협약에 따라 근무복 세탁의 항목이 점진적으로 확대됨에 ‘모든 근무복의 세탁’을 목표로 세탁 품목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세탁의 부담에서 벗어나서 깨끗하고 청결한 피복을 착용하게 됨으로써 안전한 진료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 백병원 의료진에게 지급된 피복은 근무복과 가운 2종이다. 교수진에게는 남색 근무복과 재킷형 가운을, 전공의에게는 하늘색의 근무복과 랩가운을 지급하였다. 교수진은 평상복 위에 흰색 가운을 입거나, 지급된 남색 상하의 근무복 위에 흰색 재킷을 입는다. 또한 모든 의료진은 앞으로 수술실에서는 수술복을 착용하며, 감염예방을 위해서 수술실 외 병동이나 외래진료실에는 수술복을 입고 나올 수 없다. 

 

표준 근무복은 병원 안에서만 입을 수 있고, 병원 내 공간에 따라 복장을 구분하기 때문에 병원 내 감염 위험이 줄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개 병원 모두 동일한 표준 근무복과 가운을 착용함에 따라 ‘인제대학교 백병원’이라는 통합된 이미지와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인제학원은 교수진과 전공의 근무복 지급을 시작으로 4월에는 간호사, 약사, 영양사 가운, 5월에는 의료기사 근무복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후 보조요원, 기타행정 등 순차적으로 표준 근무복을 지급할 예정이며, 아울러 이번에 제작된 근무복들은 병원 세탁 확대 품목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또한 2년전제작되어 착용하고 있는 병동간호근무복의 평가가 좋아 외래 간호사들에게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사진: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