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하나금융나눔재단, 이주 다문화가정 영유아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
-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온 미숙아 치료비 지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2월 21일 병원 회의실에서 '2023 하나드림 이주다문화가정 영유야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과 하나금융나눔재단 김화식 상근이사,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김미선 상임이사, 파주엑소더스 석경숙 사무국장 등 후원에 도움을 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아프리카 감비아에 온 '씨세이아다마' 씨 아이 치료비로 사용된다. 지난해 11월 출생한 아이는 산모의 임신중독증으로 28주 만에 795g 초저미숙아로 태어나 일산백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성순 원장은 “이주다문화가정의 영유아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지만, 미등록외국인의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 "이런 어려움을 잘 헤아려 이렇게 후원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병원에서도 아이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씨세이아다마 씨도 "일산백병원과 하나금융나눔재단, 희망의친구들, 파주엑소더스 등 관계 기관들의 도움으로 신생아가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희망의친구들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3 하나드림 이주다문화가정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이주다문화가정의 치료비부담 감소와 아기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2017년부터 시작됐다. 인천공항에 설치한 외화 동전 모금함을 통해 모인 기금을 바탕으로 영유아 중증질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사업 첫 시작부터 이 기금을 통해 매년 이주다문화가정의 영유아의료비 지원을 돕고 있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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