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백병원 뉴스

"고객 중심 진료환경 구축" 일산백병원, '증축 ·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백병원이야기 2024. 7. 24. 14:55

일산백병원, '증축 ·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 ‘연면적 1,330평 증축 · 6,050평 리모델링’ 진행  
- “진료‧검사 이동 편의성 증대” 고객 중심 진료환경 구축
- ‘중환자실·수술실·내시경실·투석식·검사실’ 확정 이전 · 최대 730병상 운영

 

(왼쪽부터) 황원식 범CM건축사사무소 단장, 신정철 일산백병원 시설부장, 박준석 일산백병원 기획실장, 백대욱 인제학원 상임이사,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 강기두 일산백병원 노조지부장, 전옥분 일산백병원 간호부장, 송호영 HJ중공업 소장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7월 23일 병원 지하 1층 통합외래 공간에서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2년 2월 착공식을 시작한 지 2년 5개월 만이다.  

일산백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센터 확대 ▲로봇·하이브리드 수술실 구축 ▲내시경실·투석실 확장 ▲주차 공간 확충 ▲외래 에스컬레이터 설치 ▲환자 휴게공간 확대 등의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증축으로 연면적은 4,373㎡(1,323평)로 늘었으며, 야외 주차장도 1,126㎡(341평) 확장됐다. 증축 공간은 2~6층(4층 제외), 4개 층이다. 증축 건물 2층에는 심장혈관센터와 성형외과, 피부과가 확장 이전했다. 3층에는 로봇 수술실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포함해 17개 최신식 수술실과 32개의 회복실이 들어선다. 5층에는 입원 병상 53개가 추가됐으며, 6층에는 19개 중환자실이 신설됐다. 이번 증축으로 일산백병원은 이제 최대 730병상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일산백병원은 증축과 함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도 진행했다. 리모델링 면적은 총 20,009m²( 6,053평)로 전체 외래 진료실과 검사실, 투석실, 일부 병동 등이 포함됐다.

1~5층으로 분산돼 있던 외래 진료실을 지하 1층으로 통합했다. 이곳에는 내과와 정형외과, 신경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외과, 신경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진료과와 각종 검사실이 들어섰다. 1층과 통합 외래를 잇는 에스컬레이터도 새로 설치됐다.

2차 리모델링 공사도 예정돼 있다. 통합 외래로 이전한 2층과 3층 진료과 전체를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 이비인후과와 비뇨의학과, 안과 등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투석실과 심장혈관조영실, 내시경실, 일부 병동도 동시에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이성순 일산백병원 인사말

 

백대욱 학교법인 인제학원 상임이사 축사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대욱 상임이사,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 박준석 기획실장, 강기두 노조지부장, 이종수 사무국장, 전옥분 간호부장, 신정철 시설부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순 원장은 “외래 환자에게는 진료와 검사 동선을 최소화하고, 외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보다 편안하게 쾌적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고객 중심 진료환경을 구축했으며, 이와 함께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확대해 지역 중증 환자 치료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며 “일산과 파주, 김포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가장 믿음직한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백병원 1999년 일산 지역 최초로 개원한 대학병원이다. 현재 연평균 외래환자 75만 명(일평균 2천5백명), 입원환자 2만4천명, 수술 1만4천건, 응급환자 6만명 등을 치료하는 경기서북부지역 의료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