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6

[병상편지] 일산백병원 장기이식팀, 1박 2일 '생명 사랑' 여정

[병상편지] 일산백병원 장기이식팀, 1박 2일 '생명 사랑' 여정 제주도에서 시작된 ‘장기 기증’의 희망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장기이식팀이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1박 2일의 여정을 펼쳤다. 환자 A씨는 알코올성 간경화 환자로, 투병 당시 간이식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A씨는 생체이식이 가능한 친인척이 없어, 뇌사자 간이식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기증자가 없어 모든 의료진이 애를 태우고 있었다. 상태가 더 심각해질 무렵 때마침 뇌사 장기기증자가 나타났다. ◆ 희망의 소식, 뇌사 장기기증자 등장 어려운 상황에서 마침내 A씨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뇌사자가 제주도에 있어, 적출 수술은 제주도에 시행해야 했다. 이식 수술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백병원. 의료진의 신속한 적출 ..

일산백병원, 6월 30일 '제3회 장기이식 심포지엄' 개최

일산백병원, 6월 30일 '제3회 장기이식 심포지엄' 개최 - '장기기증과 수술은 어떻게 이뤄지나?' 6가지 주제발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6월 30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3회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이식 수술 및 수술 후 관리의 이해'를 주제로 ▲HLA matching and KT outcoms(한금현 일산백병원 신장내과 교수) ▲면역억제제 사용(조형아 일산백병원 신장내과 교수) ▲신장이식 수술 및 수술 후 관리(진하나 일산백병원 외과 교수) 간이식 수술 후 합병증 관리(정성원 일산백병원 외과 교수) 등 4개의 주제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뇌사 장기기증의 이해'를 주제로 ▲뇌사 장기기증 과정 및 기증자 예우(장혜연 일산백병원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

[백병원 사람들] 부산백병원 간이식 수술팀

[백병원 사람들] 부산백병원 간이식 수술팀 외과 최창수·박요한 교수, 내과 이연재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명훈 교수 간이식은 B형, C형 및 알코올성 간질환이 간경화로 진행되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나 간경화가 동반된 간암 환자의 간을 건강한 장기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간이식은 말기 간질환의 완치적 치료로 확립되어 있으며, 크게 생체 간이식과 뇌사자 간이식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간이식 수술은 선진국 수준이나 기증 장기의 부족으로 뇌사자 간이식은 건강한 사람에게서 급격히 발생한 간부전이나, 심한 간성혼수나 간신증후군이 동반된 만성 간경화 환자에서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건강한 기증자의 간 우엽 또는 좌엽을 이식하는 생체간이식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95% 이상의 높..

[명의를 만나다] ‘간암·담도암·췌장암’ 수술의 차세대 주자, 외과 정성원 교수

[명의를 만나다] ‘간암·담도암·췌장암’ 수술의 차세대 주자, 일산백병원 외과 정성원 교수 정성원 교수, 환자에게 ‘새 삶’의 선물하는 외과의사의 삶 선택 15년간 ‘간암·담도암·췌장암’ 환자 수술 정성원 교수는 외과의사다.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일산백병원 전공의 시절, 간·담도·췌장을 세부전공으로 정했다. 암과 종양을 떼어내고 새 삶을 선사하는 ‘외과의사’의 매력에 고된 수술은 큰 장애가 되지 않았다. 당시 일산백병원 외과 과장이던 김철남 교수와 세계적인 간이식 수술의 명의인 이승규 박사의 삶도 전공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그 이후 정성원 교수는 국내 굴지의 대학병원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에서 전임의생활을 하며, 간이식 경험을 쌓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교수와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