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고양시 최초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 시행 - 기존 심장박동기 1/10 크기, 피부절개 최소화 · 합병증 63% 줄어 - 심박동기 배터리 · 전극선 교체 필요 없어 - 정맥혈관 협착, ‘서맥성 부정맥’ 환자 시술 - 2022년 9월 국내 허가, 서울·수도권 등 일부 병원 시행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심장혈관센터 남궁준 교수팀이 고양시 최초로 전극선 없는 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MicraAV) 삽입술'을 도입, 2월 17일 첫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공 심박동기’는 보통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 가슴에 심는다. 인공적으로 심장에 전기 자극을 보내 맥박을 정상화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어지럼증,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기존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