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교수 4

아이 피부가 딱딱해진다면? "청소년 전신경화증, 이런 증상 놓치지 마세요"

아이 피부가 딱딱해진다면? "청소년 전신경화증, 이런 증상 놓치지 마세요"- 아이 성장과정 중 이상한 피부 변화·손발 저림·소화장애 등 놓치지 말아야 - 10세 전후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 질환, ‘청소년 전신경화증’ 인식 필요 - 일산백병원 김영대 교수(대한소아임상면역학회 회장), 조기 진단과 다학제적 치료 중요성 강조 청소년 전신경화증(Juvenile Systemic Sclerosis, JSSc)은 성장기 아이에게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 질환으로, 피부와 내부 장기의 섬유화를 유발합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장기 손상을 방지하는 핵심입니다. 주요 증상피부 변화: 손가락 피부가 딱딱해지고 주름이 사라지며 부종 발생.레이노현상: 추위·스트레스 시 손끝이 창백→파랗게 변색.장기 관련 증상:호흡곤란, 폐..

일산백병원 김영대 교수, 소아 난치성 질환 연구 '대한소아임상면역학회장' 선출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 '대한소아임상면역학회장' 선출 - 2006년 창립, '소아기 희귀 난치성 질환' 연구 - '소아 자가면역질환 · 자가염증질환' 치료 발전 경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가 '2024 대한소아임상면역학회 추계학술대회 이사회'에서 대한소아임상면역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2006년 창립한 대한소아임상면역학회는 선천면역결핍질환을 비롯해 소아에서 나타나는 자가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연구하는 학회다.   소아기 특발성 관절염, 루푸스, 베체트병과 같은 류마티스질환과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과 같은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등 소아기 희귀 난치성 질환이 주 연구 대상이다. 김영대 신임 회장은 "어릴 때부터 나타나는 자가염..

'고열에 두통' 감기인 줄 알았는데, 뇌수막염?

'고열에 두통' 감기인 줄 알았는데, 뇌수막염? - 뇌수막염 ‘감기·장염’ 증상 유사, 여름철 9세 이하 어린이 발생률 높아 - Hib·폐렴구균·수막구균 백신 접종, 세균성 뇌수막염 예방 도움 - 여름철 감염성 질환 예방, ‘손 씻기·익혀먹기·끓여 마시기’ 중요 뇌수막염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코로나19 증상과도 겹친다. 열이 나고 두통을 동반한다. 뇌수막염은 6~8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여름감기’로 오인하기 쉽다. 특히 10세 이하 어린이가 잘 걸린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뇌수막염으로 외래나 입원으로 병원진료를 받은 날이 전체 4만 3,648일로 조사됐다. 그중 0~9세 어린이가 15.5%(6,804일)를 차지했다. 뇌수막은 말 그대로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이다...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우리 아기 응급실 가기 전 대처방안 | 응급실 가야할 때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우리 아기 응급실 가기 전 대처방안 | 응급실 가야할 때 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 0세~3세 사이의 영유아의 응급실에 오는 경우는 고열, 복통, 경련, 구토, 설사, 이물질을 먹은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열이 날 때 평소와 달리 보채거나 겨드랑이의 체온을 쟀을 때 38.5℃ 이상이면 고열일 가능성이 높다. 영유아에게 고열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감염 때문이다. 특히 감기, 인두염,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및 모세기관지염 등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체온 조절을 잘 못하는 신생아를 너무 담요로 싸 놓거나 탈수가 심한 경우, 약물을 복용했을 때 등 소아에게 열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해열제는 체온이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