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발 2

당뇨병 가장 무서운 합병증 '당뇨발' 치료와 예방법은?

당뇨병 가장 무서운 합병증 '당뇨발' 치료와 예방법은? 도움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최준영 교수 당뇨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 바로 당뇨발인데요. 당뇨발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걸까요? ​일반적으로 당뇨발은 당뇨를 1-2년 앓은 환자들에게 발생하진 않고 10년 이상, 오랫동안 당뇨를 앓은 환자들에게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당뇨의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말초혈관 및 신경의 변성과 파괴가 일어나기 때문에 본인이 당뇨를 오랜 기간 앓고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대게 당뇨발 환자들은 말초신경의 손상으로 발에 난 상처를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발끝의 작은 상처가 점차 커지고, 고름이 생기고, 괴사가 진행되고 나서야 내원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의 유병기간이 긴..

[연구] 당뇨발 환자, 일교차 크면 상처 잘 아물지 않아 “발 일정 온도 유지 중요”

[연구] 당뇨발 환자, 일교차 크면 상처 잘 아물지 않아 “발 일정 온도 유지 중요” -‘일교차 크면, 상처 회복속도·신생혈관 생성 저하’ 서울백병원 이영 교수팀, 쥐 실험 통해 확인 -당뇨발, 당뇨환자 중 15% 이상 발생 ‘굳은살·티눈·발 상처’ 수시 확인 필요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는 특히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발의 온도 변화가 심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는 것.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팀이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이영 교수팀은 당뇨 궤양이 있는 실험용 쥐 18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일교차를 4도(21℃±2℃)로 유지한 그룹과 일교차를 10도(21℃±5℃)로 유지한 그룹을 18일간 관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