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로부터 날아온 감사편지] 이주현 일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님 입원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났네요. 곧 있음 퇴원이라서 저희 주치의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몇 자 적습니다. 외래진료와 입원을 반복 할 때마다 항시 웃으시면서 반갑게 인사를 먼저 해 주시는 선생님. 어디 어디 아프다고 말하면 끝까지 들어주시고 기운 내시라고 응원해주시고 다독거려 주실 때, 아픔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속에서 울컥하는 감정이 올라오곤 하네요. 그중에서도 제일로 감동인 것은 선생님은 환자를 볼 때 꼭 눈을 보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바쁜 와중에도 환자 눈을 보시면서 더 들으실려고 하시는 모습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건강관리 잘해서 밝은 모습으로 외래에서 뵐께요. ★ 교수님 뵐 때마다 점점 아름다워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