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탐방]별난물건 박물관 & 롤링볼 뮤지엄 상식을 깨는 별난물건 박물관 공의 미학 롤링볼 뮤지엄 “상식을 깨는 별난물건 박물관” 이름이 너무 재미있었다. 얼마나 특별하기에 “별난”이란 단어를 썼을까? 용산전쟁기념박물관에 위치한 별난물건 박물관은 움직임, 소리, 생활, 빛, 과학 등 총 다섯개의 테마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기발한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전시물을 만져보고 작동해보는 재미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꽤 솔솔했다. 익숙하게 알고 있었던 사물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것인데, 이렇게 재미있는 아이디어 가득한 도구들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물론 약간은 비실용적이고 코믹한 것도 있지만…. 노래하는 사슴, 동전을 입에 물리면 입이 움직이면서 동전을 삼키는 저금통, 거꾸로 가는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