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도 약이다] 봄의 나른함을 없애는 신선채소 '돌나물' 돌나물은 1년 내내 새순을 따서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2~3월 사이에 올라오는 새순이 가장 연하고 향도 그윽하다. 돌나물은 들이나 바위틈 어느 곳에서든 잘 자라며 번식력이 매우 좋아 전국의 산야에 분포한다. 돈나물, 돌나물, 수분초 라고도 불리며 어린 순을 겉절이나 물김치 등으로 주로 이용하는데 소염, 해독에 효과가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식재료이다. 돌나물은 비타민C와 칼슘, 철분, 아연 등 무기질의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새콤한 신맛이 식욕을 촉진하여 봄의 나른함을 없애는 신선채소이다. 연구에 따르면 돌나물은 칼슘함량이 높아 골다공증에 유효한 효과가 있으며, 간기능 개선효과, 노화억제,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돌나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