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과용두통 2

[연구] 만성두통 환자, 두통약 끊었더니 두통일 수 줄었다!

“두통약을 끊어야 두통이 낫는다!” 약물과용두통, 치료 효과 확인 - 3개월 만에 두통 일수 절반으로 줄어 “두통약을 줄이는 것이 치료의 시작” - 일산백병원 박홍균 교수팀, 약물과용두통 환자 309명 분석 만성 두통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오히려 두통약을 끊어야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물과용두통 환자들이 두통약을 즉각 중단하고 적절한 예방 치료를 받았을 때, 3개월 만에 두통 빈도와 강도가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과용두통이란 ▲두통 환자가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을 경험하고, ▲두통 치료를 위해 급성기 치료제를 ‘과용’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 일반 진통제의 경우 월 15일 이상, 트립탄 등 편두통 특이 약물의 경우 월..

일산백병원 박홍균 교수, '편두통 · 약물과용두통 치료법' 대한두통학회 발표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 '편두통 · 약물과용두통' 치료법 제시 - 박홍균 교수 '편두통 및 약물과용두통 최신 진료지침 업데이트' 대한두통학회 발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가 11월 19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두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편두통과 약물과용두통 치료(Management of migraine and medication-overuse headache)의 최신 진료지침 업데이트'에 관해 발표했다. 박홍균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최신 국제두통학회 및 미국두통학회의 진료지침을 설명했다. 박홍균 교수는 "편두통의 예방치료에 있어서 최근 항-CGRP 항체가 일차 치료 약제로 강조되고 있다"며 "약물과용두통 환자에게 더 유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CGRP 항체는 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