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2

[명의를 만나다] '세균·바이러스' 감염질환 치료 명의, 감염내과 곽이경 교수

[명의를 만나다] '세균·바이러스' 감염질환 치료 명의, 일산백병원 감염내과 곽이경 교수 - 18년간 '세균·바이러스·곰팡이' 감염질환 치료 - 곽이경 교수 ‘풍부한 지식·환자 경험·끊임없는 연구’ 3박자 갖춰 - 곽이경 교수, 15년간 감염관리실장 역임, 코로나 감염 예방 1등 공신 - 감염질환 ‘결정적 치료 시기’ 중요, “성실하고 기민하게 환자 살펴야” “전염병 시대는 끝났다” 꿈의 물질인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전염병이 사라질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줬다. 그러나 환상이 깨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980년대 이후 에이즈, 사스, 조류 인플루엔자, 신종인플루엔자, 에볼라, 지카바이러스 감염, 메르스, 코로나19까지 신종 전염병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의학 발전으로 새로운 ..

[기고] 코로나19 이후 미지의 세계, 일상으로 돌아가자(염호기 교수)

[기고] 코로나19 이후 미지의 세계, 일상으로 돌아가자 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 COVID-19 감염병 위기가 앞이 보이지 않는다. COVID-19가 무서웠던 것은 잘 몰랐기 때문이다. 잘 모르는 것은 위험하다. 지난 연말에 상영된 ‘겨울왕국’ (원제 Frozen II) 영화 생각이 난다. 주제가는 ‘미지의 세계로’(Into the unknown)이다. 주인공 엘사는 위험을 무릅쓰고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미지의 세계로 달려간다. 우리의 삶과 건강을 위하여 COVID-19 이후의 잘 모르는 미지의 세계, 일상으로 돌아가자. 우리는 알게 된 COVID-19은 이렇다. 전염력이 강하다. 감염률은 국가마다 다르다. 사망률은 높은 감염률에 비례한다.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 때 감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