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당뇨발 환자, 일교차 크면 상처 잘 아물지 않아 “발 일정 온도 유지 중요” -‘일교차 크면, 상처 회복속도·신생혈관 생성 저하’ 서울백병원 이영 교수팀, 쥐 실험 통해 확인 -당뇨발, 당뇨환자 중 15% 이상 발생 ‘굳은살·티눈·발 상처’ 수시 확인 필요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는 특히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발의 온도 변화가 심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는 것.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팀이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이영 교수팀은 당뇨 궤양이 있는 실험용 쥐 18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일교차를 4도(21℃±2℃)로 유지한 그룹과 일교차를 10도(21℃±5℃)로 유지한 그룹을 18일간 관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