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백병원 뉴스

부산진구-부산백병원 민․관 의료협약(MOU) 체결

백병원이야기 2009. 3. 25. 09:16

부산진구-부산백병원 민․관 의료협약(MOU) 체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 부산진구, 민․관 의료협약(MOU) 체결

노인 등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충에 중점
백병원 5000만원 들여 중고생 암예방 접종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최장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와  3월 13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진구청 5층 영상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의 확충을 위한 민․관 의료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부산백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념해 오는 8월까지 5,000만원을 들여 부산진구내 취약계층의 중․고교생 자녀 10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비용이 드는 자궁암예방접종을 무료 실시키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 행사를 위해 부산진구측에서는 하계열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서문수 부구청장과 보건소 및 복지사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하고 백병원측은 최장석 병원장과 신치만 부원장 등 직원 15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의료협약은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춘 사업 내용이 담겨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의료협약에 따라 부산진구와 백병원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의 확충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증진사업 발굴 및 운영 등을 추진한다.

우선 두 기관은 지역 주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웰빙 건강강좌 개최 △주민건강 상담 및 진료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만성병 질환 검진 등 건강증진사업을 공동으로 펼친다. 또한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 부산진구 건설’을 위해 노인정·노인대학 방문 무료건강 강좌 및 의료상담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부산진구보건소와 백병원이 각자 추진하는 각종 의료사업에 관한 정보를 서로 제공하고 의료사업에 대한 상호간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부산진구와 부산백병원은 각 3명씩 모두 6명을 선정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3월부터 공동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부산백병원 관계자는 “부산진구와 부산 최대의 병원인 부산백병원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 특히 노인들의 의료서비스 확충과 삶의 질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부산백병원 홍보실 (890-6241), 부산진구보건소 보건행정계(605-6015), 부산진구 건강증진센터(605-6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