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聖山) 장기려상 수상자, 이혁상 박사 선정

성산(聖山) 장기려상 수상자, 이혁상 박사 선정

 

성산 장기려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백낙환ㆍ인제대학교 백병원 이사장)는 제5회 성산 장기려상 수상자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이혁상 박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토) 오전 11시30분 서울백병원(중구 저동) 인당관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5회 성산 장기려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혁상 박사는(서울백병원 외과)는 1980년대초반부터 감담췌외과 영역의 명의로 알려졌으며, 간암, 특히 경변합병간암 수술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1992년에는 국내최초로 성인 간이식에 성공하여, 우리나라에서 간이식이 임상치료수단으로서 확립되는데 공헌했다.

 

이혁상 박사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한국간이식연구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국외과학회 한국지부회장,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원로회원, 서울백병원 명예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 사진: 백병원 홍보팀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