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백병원 뉴스

백병원, 아프간 전문의 한국의 선진의료 기술 전수

백병원이야기 2013. 10. 10. 13:55

백병원, 아프가니스탄 전문의 초청 의료연수 실시
-아프간 전문의 9명, 한국의 선진의료 기술 전수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10월 10일 서울백병원 인당관에서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의사 9명을 초청해 입교식을 갖고 8주간 의료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아프간 의사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전문의로서 바그람병원과 차르카르, 카불, 파르완 지역에 근무하는 의사를 선발에 초청했다.

 

아프간 의사 9명은 연수기간동안 한국의 모자보건정책 및 감염병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각 진료과별로 회진, 진료, 수술 참관 등 백병원 의료진과 연계해 임상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해운대백병원, SBS, 부산도예교육센터, 평창, 속초투어 등도 예정돼있어 한국의 산업과 문화, 관광지 등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프간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코이카가 함께 아프간 보건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보건의료 공무원 등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전수 하고 있으며 8차에 걸쳐 116명이 연수교육을 수료했다.

 

연수교육 뿐만아니라 아프간 보건의료 재건을 위해 백병원은 아프간 내에 바그람한국병원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4만명의 외래환자와 500여명의 입원환자를 돌보고 있다.  

 

글: 홍보실 송낙중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중앙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