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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백병원, 대장암·폐암 진료 적정성 ’1등급’ 평가

백병원이야기 2014. 12. 22. 11:55

백병원, 대장암·폐암 진료 적정성 ’1등급’ 평가 

-해운대백병원 대장암 진료 100점 만점에 ’100점’ 

-전국 5개 백병원, 대장암 진료 1등급 평가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혁상)이 2013년도 대장암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5개 백병원 모두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률 ▲수술 ▲환자교육 ▲전신보조요법 ▲방사선치료 영역에서 95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해 대장암 진료의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특히 해운대백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했으며 부산백병원 99.46점, 일산백병원 98.29점, 서울백병원 96.18점, 상계백병원 95.31점으로 백병원 모두 전체 평균인 94.32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총 20개 지표(구조 1, 과정 17, 결과 2)로 평가했다. 총 134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평가결과는 5등급으로 구분해 12월 19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평가 결과를 공개한 폐암 분야에서 해운대백병원이 99.6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부산백병원 99.40점, 상계백병원 95.33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폐암 평가는 110기관, 5,010건(2013년 7월~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체 종합점수는 94.65점이다.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률 영역 ▲전신보조요법 영역 ▲수술 영역 ▲방사선치료 영역 등 총 21개 지표를 종합화 하여 점수를 산출했다. 


심평원은 "암 질환은 남녀 모두 국내사망률 1위이며, 최근 들어 사망율과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암 진단 및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해 의료기관의 진료가이드에 따른 진료과정 개선노력을 유도하고 진료변이를 감소시키는 등 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의 진료적정성 평가는 2012년 첫 평가결과를 공개한 대장암 평가에 이어 연차적으로 유방암, 폐암, 그리고 위암과 간암의 순서로 확대됐다.


글,사진: 홍보팀 송낙중 (인제학원 경영기획국)